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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강릉 짬뽕 순두부는 아묻따 "동화가든 본점" 본문

맛집

[맛집] 강릉 짬뽕 순두부는 아묻따 "동화가든 본점"

빵쮸빵쮸 2024. 6. 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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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순두부? 원조 짬순?
짬뽕인데 안에 순두부가 있다구?

 


 

 

1. 가게 정보

 

📌 주 소 :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77번길 15 
📌 영업시간 : 7:00 ~ 19:00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18:55 라스트오더)

📌 주 차 : 동화가든 내 주차장 

📌 예 약 : 필수! 테이블링 통해 예약 

 

 

서울에서 강릉으로 출발하면서 우리의 강릉 첫끼로 점심은 짬뽕순두부다!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만...

동화가든 웨이팅을 너무 우습게 봤던 걸까요? 

 

동화가든은 테이블링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고 해서 '오우! 다행'이라는 생각에 도착 1시간 30분 전에 테이블링 원격 줄서기를 했습니다. (아.. 테이블링 대기시간을 캡쳐를 해놨어야 했는데 이거 아쉽게 됐네요..) 

토요일 1시 30분에 도착 예정으로 뜨길래 12시쯤 테이블링 대기를 겁니다. 대기시간은 210분.. 210분....? 210부운...?? 

 

그래도 도착 하면 대기 확정 코드도 입력해야하고, 또 우리처럼 가는길에 대기 걸어둔 사람이 많겠지... 도착하면 금방 대기가 줄꺼야 하는 생각과는 달리 도착 하였는데도 여전히 앞에 대기인원이 100팀이나 있었습니다. 

배도 고프고 그렇게 기다려서 먹을 자신은 없어서 다음으로 기약하고 그날은 장칼국수로 일단 발걸음을 옮겼죠. 

 

그리고 그 다음날! 일요일. 

실패했던 동화가든을 아침식사로 다시 도전 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침일찍이라 그런지 다행히 대기는 15분으로 떴고, 숙소에서 동화가든으로 가는 길에 테이블링 원격줄서기를 걸었습니다. 

 

 

2. 테이블링 사용법

 

여기서 잠깐 ☝️ 

테이블링 사용법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테이블링 원격 줄서는 방법 먼저 보고 가실께요. 

 

 

1. 검색창에서 동화가든 입력

2. 원격 줄서기 터치 

3. 대기 신청하기 터치

4. 동화가든은 미리 주문을 받는 매장입니다. 테이블링 어플 내에서 미리 주문을 하면 되므로 계속 하기 터치

 

 

6. 계속 하기 터치 하면, 방문하는 인원을 선택 하라고 뜹니다. 방문인원 입력후 다음 터치

7. 원하는 메뉴를 담기 

8. 장바구니로 이동 후 주문하기 

9. 현재 대기팀 수가 뜨고, 금액을 알려줍니다. 결제는 매장에서 하면 됩니다. 확인 후 신청하기 터치 

 

 

10. 이제 원격 줄서기는 완료가 되었고, 매장에 도착하면 대기 확정 코드를 입력하라고 안내문구가 뜹니다. (이는 줄서기만 해놓고 실제로 매장에 노쇼하는 인원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11. 안내문구를 읽고, 네, 확인했습니다 터치 

12. 이제 원격 줄서기가 진짜 완료 되었습니다. 

13. 매장에 도착하면 원격줄서기 내역 가기로 가서, 대기 확정 코드 입력하기를 터치하면, 대기확정코드를 입력 하는 키패드가 뜹니다. 

14. 대기 확정 코드는 매장 입구 테이블링 모니터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3. 메뉴

메뉴판

 

식재료는 당연히 다 국산 입니다. 반찬도 부족한건 셀프로 더 추가하거나, 콩비지같은 경우는 더 달라고 하면 푸짐하게 주십니다. 

강릉 동화가든 본점 메뉴판

 

🍴초두부백반 : ₩11,000

 

미리 테이블링 예약을 걸어서인지 도착하자마자 순번이 되어 바로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초두부 백반 2인, 원조 짬순 2인을 선주문 했더니, 착석하자마자 바로 나온 초두부 백반. 

담백한 순두부에 간을 살짝 하기위해 간장을 올려 비벼 먹으니 아침대용으로 이만한게 없더라구요. 

단백질 가득한 순두부가 부드럽게 입안을 넘어가니 아침에 부대끼지 않고 든든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반찬도 다양하게 나오고, 대관령 고랭지 배추로 만든 물김치도 아주 제맛 이였습니다. 

콩비지와 된장찌개도 같이 나와서 이것저것 맛보기 좋았어요. 

초두부 백반

 

 

 

🍴원조짬순 : ₩13,000

 

원조짬순도 바로 이어서 등장! 

엇 겉보이엔 국물만 가득해 보이는데요?

숟가락으로 듬뿍 떠보니 순두부가 한가득! 

국물은 완전 짬뽕맛인데, 순두부가 가득 들어있으니 얼큰하고 칼칼하면서 담백한 맛이 한껏 어우러지더라고요. 

근데, 기대를 너무 한 탓일까..?

약간 탓맛이 났는데, 이것은 불맛을 내기 위함이였을지, 아님 한번에 손님이 몰려 짬뽕국이 좀 탄거일지... 

무튼 저는 탄맛이 좀 나서 아쉬웠습니다. 

 

굳이 테이블링 하지않고 근처 짬뽕순두부 가게에 들어가도 어느정도 비슷한 맛을 구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초두부백반은 부드럽고 담백하고 든든 했고, 너무 배가 불러서 한그릇 다 먹기가 힘들정도 였습니다. 

원조짬순과 초두부 백반 한상 나오니, 보기에도 푸짐하고 든든한 아침 식사 였어요. 

원조짬순
원조짬순
원조짬순과 초두부백반 한상

 

 

 

사실, 개인적으로 2-3시간 기다려서 먹을정도일까 하는 생각은 있지만, 모처럼 강릉까지 왔으니 한번은 먹어볼만 한것 같습니다. 다만, 대기가 너무 힘드신 분들은 굳이 여기가 아니더라도, 바로 옆에 짬뽕 순두부 가게를 방문 하셔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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