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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울에서 피자먹으러 부산, 제주까지 간다는 "이재모 피자 제주점" 본문

맛집

[맛집] 서울에서 피자먹으러 부산, 제주까지 간다는 "이재모 피자 제주점"

빵쮸빵쮸 2024. 8. 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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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덕후라면,
이재모 피자를 모르면 섭해요!

 

 

1. 가게정보

📌 주 소: 제주 제주시 간월동로 6  
📌 영업시간 : 9:30 ~ 20:30 (브레이크 타임 없음) 

📌 주 차: 주차장 있음 / 만차 시, 근처 아름다운교회에 주차 가능 
📌 예 약: 캐치테이블 웨이팅 등록 (현장 웨이팅 접수 시작은 9시부터 / 온라인 웨이팅은 13시 ~16시만 가능)

 

 

피자 먹으러 서울에 부산까지 간다는 이재모피자가 제주에도 올 4월에 오픈을 하였다고 하여, 마침 제주에 여행 간김에 이재모 피자 제주점에 들러보았습니다. 피자덕후는 이재모 피자를 놓칠수 없죠!

쏟아지는 비를 뚫고 11시 30분쯤 도착 하였는데도, 주차장은 만석이더라고요. 주차장 앞에서 주차를 안내해 주시는 분도 있고, 워낙 회전율이 좋아서인지 금방금방 차가 빠져서 다행히 주차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2. 예약하는 법

따로 예약은 받지 않고 있고,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을 등록 할 수 있는데 현장 웨이팅과 온라인 웨이팅 시간이 다르니 잘 확인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1) 현장 웨이팅: 오전 9시부터 현장에서 직접 웨이팅 등록 

현장에 도착 하자마자 가게 입구 앞에 있는 캐치테이블 기계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웨이팅을 등록 할 수 있으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가능 합니다.

2) 온라인 웨이팅: 13시~16시에만 가능, 캐치테이블 앱에서 웨이팅 등록 

인원이 많이 몰리는 13시 ~ 16시 사이에 가능하며, 해당 시간에는 이재모 피자 오시는 길에 핸드폰으로 온라인 웨이팅을 해두면 좀 더 빠르게 입장 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3. 가게 외관 및 내부

 

외관을 좀더 멀리서 찍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외관 입구는 꽤 컸고, 제주 특성상 차량 없이 이동이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이 차량을 가지고 오므로 주차장도 널찍했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11시 30분으로 온라인 웨이팅이 불가한 시간대였는데요. 그래서 누군가 먼저 내려서 현장 웨이팅을 등록 하고, 주차 자리는 금방 나오니까 운전자분은 주차장에서 조금 대기하시는게 효율적이더라고요. 저희도 제가 후다닥 내려서 현장 웨이팅 등록 했더니 순서는 5번째였고 웨이팅 등록 한지 약 10분도 안되서 바로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니 내부가 꽤나 크고, 자동화 되어있어서 회전율도 빨라 보였습니다. 또한 포장하는 손님들도 많았는데, 매장에서 식사하는 손님과 포장 손님이 잘 구분 되고, 웨이팅 하는 곳도 넓어서 기다리는데 불편함은 없었어요. 

 

매장 들어가자마자 좌측에 웨이팅 장소가 있고, 캐치테이블 현장 웨이팅 번호가 순서가 되면 스크린에 표시가 됩니다. 또한 들어가기전 손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마련되어 있고요! 화장실도 깔끔하고 시원해서 습도 90% 였던 제주 날씨에 아주 쾌적하게 사용 할 수 있었답니다. 

 

테이블에는 피자를 주문 하고 결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콜라와 피클은 앞쪽에서 셀프로 가져 올 수 있고요. 콜라를 주문하면 컵을 가져다 주시는데, 해당 컵으로 리필 없이 한번만 콜라를 담을 수 있습니다. 콜라 컵이 700ml나 되서 2명이서 먹어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저렇게 담는 콜라보다는 캔이나 페트병 콜라를 선호 하는 편이라 저는 콜라는 조금 아쉬웠어요. 왜냐면, 캔이나 페트병 콜라가 탄산이 좀더 가득한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콜라도 양으로는 뒤지지 않는 이재모 피자입니다! 

 

이재모 피자 외관
웨이팅 장소
매장 입구 손씻는 곳
화장실
포장수납칸
메뉴 주문 키오스크
키오스크
키오스크
이재모 피자 내부
콜라
피클

 

3. 메뉴

 

🍴이재모 크러스트: ₩26,000 (Large 사이즈)

 

이재모 피자의 시그니처 메뉴인 이재모 크러스트 라지 사이즈를 주문하고, 크러스트는 치즈 반 & 햄반으로 선택 했습니다. 치즈크러스트는 갈릭 소스에 찍어야 제맛인거 아시죠? 피자와 콜라 그리고 갈릭소스를 주문 했더니 총 금액은 32,500원이 나왔었네요. 요즘 피자 가격도 무시무시한데, 이정도면 가성비 괜찮은 피자인것 같습니다. 

 

주문을 마치면, 배달 로봇이 자리까지 피자를 가져다 줍니다. 이런 간단한 서비스는 자동화로 대체하여 가능한 많은 인력을 피자 메이킹에 쏟아 부어서 좋은 퀄리티의 피자를 만드는것 같았어요. 내부에 손님이 꽤나 많았는데도, 주문이 들어가는 동시에 주방에서 많은 직원들이 피자 만드는데 여념이 없더라고요. 

 

재료는 토마토 소스, 피망, 양파, 양송이, 미트, 베이컨, 페퍼로니, 모짜렐라치즈가 들어갔고 비주얼과 맛은 어릴때 엄마가 가끔씩 시켜주던 동네 피자집의 슈퍼 콤비네이션 피자 같았습니다. 요즘 워낙 대형 프랜차이즈 피자집의 일관된 피자맛에서, 어릴때 먹던 피자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런 맛입니다.  그리고 크러스트는 치즈와, 햄으로 반반 넣었는데, 개인적으로 치즈 덕후라 저는 치즈가 들어간 크러스트가 훨씬 맛있더라구요 :) 

치즈는 굉장히 신선해서 쭉쭉 늘어지고, 자극적인 맛이라기보다 본연의 재료가 입안에서 고스란히 잘 느껴지면서도 이재모 특유의 피자맛을 잘 살린것 같았습니다. 

 

부산이나 제주에 갈 기회가 있다면, 이재모 피자 한번 꼭 드셔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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